유통관리사 시험,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1회 시험에 합격한 비전공자입니다.
유통 관련하여 지식이 별로 없었지만 도전 한 번 만에 합격했습니다.
[신지원에듀 선택 이유]
혼자 공부하기엔 아는 것도 없고, 시간도 없고 해서
인강을 듣기로 결정하고, 검색을 통해 3개의 인강으로 압축했습니다.
커리큘럼을 비교해보니 대부분 인강이 거의 비슷했지만
샘플강의를 들어 보니 강의에서 약간의 차이점을 느꼈습니다.
교재 역시 각 인강마다 다른 점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핵심 위주의 강의를 선보이신 전표훈 교수님 강의와
과목별로 핵심이론과 문제들이 테마로 잘 정리되어 있는 교재를 보고
제 성격과 스타일에 가장 일치한다는 판단이 들어
신지원에듀 단기합격반을 등록하였습니다.
[학습방법]
저의 경우, 남들과는 달리 기본이론부터 공부하지 않고 가장 먼저
최신 기준으로 1개년 3회분 기출문제들을 풀어(훑어)보았습니다.
사전 지식이 없었던 까닭에, 과연 내 스스로 어느 정도의 기본 수준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의 구성이나 출제의 특징들이 어떠한지 선입감 없이 대해보고 싶었습니다.
3회분 기출을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생기고, 공부의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용어나 단어는 별로 없는 것 같아 약간 안심은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교재(한권합격 테마별 이론편)를 2회 정독하였습니다.
1과목부터 4과목까지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기본이론까지 깊이 있게 읽고, 처음에는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그리고 1회독이 끝난 후엔
속도를 조금 내서 한 번 더 읽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어느 정도 이론이 정리가 되고,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교재 2회독이 끝난 후,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기본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역시 인강 순서도 1과목부터 4과목까지
시험 보는 순서대로 듣고, 머리 속에 순서대로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전표훈 교수님께서 판서와 함께 주요한 내용들에 대해 강조를 해주시고,
핵심을 잘 정리해 주셔서 기본이론 정립하기가 용이했습니다.
기본이론 강의는 총2회독하였으며, 교수님의 판서 내용을 교재에 그대로 표기하여
별도의 노트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기본이론강의 2회독 이후,문제풀이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 역시 과목별로 테마로 정리되어 해당 테마에 관련된 문제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어
출제유형이나 경향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문제풀이를 잘 해주시고 정답을 찾는 요령도 제시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교재(테마별 문제)에 있는 해설부분에서 내용 이해가 어렵거나 암기가 어려운 부분은
별도로 간단한 요약노트를 만들어 이동 시에 간단하게 들여다 보고 암기하고자 했습니다.
문제풀이 인강은 1회독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었던 강의는 기출문제 해설강의였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기본이론 공부 전에 최근 1년 3회분 기출문제를 먼저 보았듯이
그 동안의 출제경향이나 유형은 어떠한지, 또 그 특징에 대해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하시는지 궁금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문제 출제의 핵심 의도 파악이나
문제의 정답을 찾아내는 요령 그리고 향후 출제 확률 등을 판단하는데 아주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공부하는 데에 있어 많은 참고가 되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지대한 공헌을 한 강의가
기출문제 해설강의였을 정도로 저에게는 실로 효과가 컸던 강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었던 강의는 실전모의고사 강의였습니다.
강의 자체가 좀 늦게 올라온 감이 있었지만, 최종 마무리 공부하기에 적당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더 중요한 개념이나 용어 대해 점검할 수 있었으며,
교수님 또한 강의하시면서 해당 과목에 대한 주요한 사항들을 잘 정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과목별 학습방법]
1과목 유통물류일반관리는 다루는 내용이 많아 공부의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기본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전표훈 교수님께서 1과목에서 개념을 이해하면서 흐름을 알게 되면 3,4과목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 1과목 개념들에 대한 이해 중심 공부를 하니
3,4과목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과목 상권분석은 공부할 내용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적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내용이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어 이해와 함께 암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관계로 집중해서 공부하기가 용이한 과목이었습니다.
3과목 유통마케팅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습니다. 평소에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
마케팅 관련 책을 봐왔던 터라 STP전략, 마케팅믹스,CRM등 용어 자체가 낯설지 않고,
내용 또한 충분히 아는 내용들이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내용을 한 번 상기하는 수준에서 가볍게 공부했고
특히 올해부터 디지털마케팅 단원이 새로이 추가되었기에, 이에 대한 전표훈 교수님의 강조가 있어서
이 단원에 대한 공부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4과목 유통정보는 새로운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 탓에 공부하는데 있어 약간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인 기술 관련 용어가 자주 등장하여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용어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암기하면서 어려운 내용에 대해선 교재와 강의에 대한 반복으로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시험후기를 마치며…]
저의 시험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기록한 방법이 최선이 아니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공부에 약간의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정리하였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시험 후 올라온 문제와 정답을 놓고 가채점해보니 합격 안정권입니다. 4과목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사전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였기에 시험에 대한 일말의 불안함도 있었지만
짧은 기간에 신지원에듀의 훌륭한 교재와 강의로 공부한 덕에 무사히(?) 시험을 잘 치렀고
점수 또한 목표치를 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저의 합격에 가장 큰 요인을 꼽는다면 전표훈 교수님의 강의를 들 수 있습니다.
수험생의 가려운 곳을 잘 읽어주시고, 시원하고 명쾌하게 핵심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시어
강의를 듣는 내내 든든하고 즐거웠습니다.
시험을 보고 난 후, 마지막 총평을 한마디로 정리해 보면
‘유통관리사 시험, 어렵지 않습니다’로 요악할 수 있습니다.
올해 유통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시는 수험생 여러분, 유통관리사 시험이 합격률이 50%도 안 되는
어려운 시험이지만 좋은 교재와 인강을 만난다면 정복하기 어려운 시험은 결코 아닙니다.
전공 유무를 떠나 자신감 있게 도전하시어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합격의 길로 인도해 주신 신지원에듀 정말 감사합니다.
전표훈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