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격했지만 시험 후기 간단히 남깁니다.

유통물류일반관리는 뒷통수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멘붕와서 특히 시간이 부족했어요.

사실 과목 상관없이 문제들이 죄다 꼬여 있어서 머리 터질 뻔했어요. 알던 것도 틀리고, 모르는 건 찍고..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 할 것 같지만 이런 난이도라면 유관사 포기할까도 싶네요..

이번 시험엔 계산 문제도 없어서 계산기는 왜 가져오라고 했나 싶었습니다.

내년엔 신조어 같은 건 좀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다들 어렵다고 해서 위안이 되긴 하지만 이런 난이도는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시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볼게요.